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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는 'google friend connect' 구글 프렌드 커넥트(한국 이름 : 구글 프렌즈)가 설치형 블로그가 아닌 블로그에서도 설치가 가능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했었다. 예전에 구글 프렌즈에 관심이 있었던 시절에 티스토리에는 설치가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관심만 한껏 가지다가 접었었는데, 이제는 가능한 만큼 좀 더 자세히 알아보려고 한다. 어제는 단순하게 '회원가젯'(구글에서는 위젯을 가젯이라 부른다.)만 블로그에 설치하는 법을 적었는데, 이것말고도 '소셜가젯' 이라고 해서 자신의 블로그에서 구체적인 커뮤니티가 구현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젯이 있다.

먼저, 회원가젯이 구글 프렌즈의 전체적인 틀이라 한다면 소셜가젯은 그 틀을 좀 더 탄탄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. 회원가젯의 종류에는 크게 3가지가 있다. 댓글을 달 수있는 소셜가젯, 블로그에 대한 평가나 리뷰를 달 수 있는 가젯, 그리고 블로그 글 (포스트)에 대한 추천을 할 수 있는 가젯이다.

댓글가젯은 어찌보면 방명록이라고도 볼 수 있다. 블로그에 방문한 방문자는 댓글가젯을 통해 구글 프렌즈에 등록된 사람들과 댓글로 커뮤니티를 할 수 있고, 자신의 친구를 늘릴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할 수 있다. 댓글가젯은 꼭 구글프렌즈에 가입한 사람이 아니어도 설정에 따라, 익명의 모두에게 댓글을 허용할 수 있다.

추천가젯은 방문한 블로그의 글이 마음에 들면 추천을 할 수 있는 기능이다. 이 기능에는 카운터가 달려있기 때문에 추천수가 얼마나 되는지 숫자로 확인할 수 있다. 그리고 추천을 많이 받은 블로그 글이 최상단에 나타나는 시스템으로 어떤 글이 많이 추천받고 읽혀졌는지 쉽게 파악할 수 있다. 기존의 '다음뷰'나 '믹시' 등의 추천기능과 다른 점은 자신의 블로그 글에 있는 포스트 뿐만 아니라, 구글 프렌즈에 가입된 친구들의 글도 자신의 블로그에 달려 있는 추천가젯을 통해 추천 및 노출이 가능하다.

마지막으로 '평가 및 리뷰' 가젯은 방문한 블로그에 대해 구글 프렌즈 친구들이 평가를 하고 리뷰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가젯이다. 평가는 '별'의 갯수로도 가능하다. 별 다섯개가 최고의 점수이고, 평가를 내린 친구들의 평점이 어떻게 되는지도 알려준다. 자신의 블로그가 다른 친구들에게 어떻게 보여지는지, 자신의 블로그 가치는 어느 정도인지 알아볼 수 있는 가젯이다.

이러한 가젯들은 기본적으로 블로그의 전체적인 모습에서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 부담이 있다. 사이드바의 영역이 좁게 설정된 블로그는 가젯을 다 달아 버리면 사이드바가 너무 길게 늘어지기 때문에 보기 부담스러울 수 있다. 그래서 주로 블로그 스킨이 2단인 블로그는 가젯이 마음에 든다고 하나하나 다 달아버리면 보기가 좋지 않다. 내 블로그의 경우는 3단 스킨인데도 여기달고 저기달고 하니 별로 보기가 좋지 않다.

이런 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, 그것은 '소셜바'를 설치하는 것이다. 소셜바란, 블로그 화면의 최상단이나 최하단에 가로로 된 길다란 막대기(바)가 설치되어 블로그의 부족한 공간 확보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기능이다.

어떻게 생긴것인지 궁금하다면,
여기를 클릭해서 구경해 보자. '정윤호'라는 분께서 운영하는 블로그인데 티스토리에 설치가 불가능했던 시절에 이 분의 블로그에 달린 구글 프렌드 커넥트를 보면서 몹시 부러워 했었던 기억이 난다. 정윤호님의 블로그 상단에 설치된 것이 바로 소셜바이다.

그러나 내가 볼 때는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. 소셜바 같은 경우는 깔끔하고 공간의 활용이 장점이지만, 자신의 블로그에 방문한 친구들이 숨겨져 있는 내용을 소셜바를 통해서 꺼내야 하기 때문에 방문자의 입장에서는 약간 번거로울 수 있다. 반면, 사이드바 본문에 설치한 가젯은 공간의 활용면에서 별로지만, 방문한 친구들이 직관적으로 어떤 내용들이 업데이트 되었는지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방문자들에게 좀 더 편리하게 구글 프렌즈를 제공할 수 있다. 어떤 형태를 선택하는지는 설치하고자 하는 블로거의 마음이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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